진행현장

2014.05.17


5월 초에 건축주님과 미팅을 시작하여 2주를 넘겨 마지막 도안(제4차)을 완성하였습니다.


생활패턴에 따른 평면계획과 마음에 두셨던 외관디자인을 결합시키는데 17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최대한 계획단계에서 건축주의 의도와 시공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외관디자인 등을

확인하면서 초기계획안을 셋팅하는데는 거의 2개월 정도를 예상해야 합니다. 


시공을 시작하고 나서는 수정하는 것은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므로 많은 시간을 들여 건축주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작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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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모던한 주택 청도주택 건축도면을 기준으로 현장제작도 전문업체 [더로드]에서 구조도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목조주택이나 철근콘크리트구조 주택도 가능하겠지만 현장제작도를 작성하고, KS D3854 규격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에서의 정밀재단 덕분에

(과장을 좀 더하자면) 스틸하우스에서는 1mm 단위로 벽체이동이 가능합니다.

그 덕분에 조립식주택이나 철콘주택에서 발생하는 잡철의 양이 극히 적습니다.


정밀재단이 시작된 것은 4~5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7미터 부재를 내려서 현장에서 절단하여 스틸하우스 벽체와 트러스를 조립하였습니다.

절단과정에서 발생되는 작은 불씨로 인근 잔디밭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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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15


청도부야리주택 기초공사 시작되었습니다.














한샘스틸 KSD3854 철자재를 사용한

철골공정이 진행중입니다.



1/2층간의 층간 소음 감소 및 열전도 방지를 위해
1층 벽체와 조이스트 사이에  2*6 구조목을 시공하였습니다.
저렴하게 진행하려면 OSB 합판을 켜서 사용해도 가능합니다.





횡하중에 대응하기 위한 전단벽체의 X-브레이스가 부착되는 킹스터드에는 홀다운을 시공하였습니다.

X-브레이스는 120*1.2T 철판을 사용하였습니다.



지붕과 화장실 등 수공간에 사용할

그레이스 방수시트가 현장에 먼저 도착되었습니다.

일반방수시트 대비 7~8배 정도 더 비쌉니다.


그레이스 방수시트는 고무막이 있어서 한 여름에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한 겨울에도 파손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방수시트는 한 여름에 늘어나지 않고 당겨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 기름성분이 많이 빠지거나 말라서
장기적으로 방수성능을 지속하기에 조금 불안합니다.



철골 공정에서 지붕 트러스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트러스 하현재와 2층 실내 천정이 만나는 부분에는
방습과 습도조절을 위해 타이벡을 상부에 시공하고
OSB+단열재+OSB로 이중 단열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외벽에는 레인스크린의 역할을 하는 타이벡사의 드레인랩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돌출부는 스틸스터드로 하지각관작업을 대신하였습니다.



지붕면에는 그레이스 방수시트로 1차 방수작업을 합니다.



발코니에는 홈을 파서 유가부속을 묻고, 깨끗이 청소 후, 그레이스 방수시트로 방수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청도주택 내부 전기배선작업이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1/2층간 조이스트와 지붕 트러스 하부에 OSB 합판을 취부하고

전기 배선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전기 및 에어컨 등의 배선/배관작업이 완료되면

목재상작업을 통하여200~250mm의 공기층을 만들고 ( 고정된 공기층이 있어 단열성능이 극대화됩니다)

석고 2겹을 시공할 예정입니다. 전기배관작업을 상당히 깔끔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벽과 접한는 모든 창문과 현관문 주위에는 2*6 구조목을 사용하여 단열성능을 높여 주었습니다. 



난방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각방 별도 온도제어가 가능한 조절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징크공사가 진행중입니다.

ROSER, Artic 링클수지강판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외벽쪽 징크는 돌출이음으로 공사를 진행합니다.

처마쪽은 돌출부가 없는 평이음으로 마감됩니다. 



 


징크 공사에 이어서

외단열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외단열 공사는 EPS 50T + 메쉬 + 시멘트페이스트 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구조체 사이에 글라스울 단열재가 1차적으로 중단열 역할을 합니다.

덧붙여서 외단열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난방비를 30% 정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외벽스타코 공사와 지붕 징크공사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외장공사가 마무리되고, 조경공사 진행중입니다.



실내 벽체와 천정, 계단 측면과 하부는 석고보드 사이의 틈새 퍼티마감하고, 실내부 아웃코너비드 적용한 이후에 도장마감하였습니다.

실내방에는 하늘색과 녹색으로 시공, 주방 아일랜드 식탁 맞은편에는 노란색으로 도장 시공하였습니다.
창문 테두리에는 우레탄 도장을 적용하였습니다.











실내계단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건축주께서 선택한 단조난간대를 시공하였고,

외부 베란다에는 평철 난간대를 적용하였습니다.






코렐현관문을 적용하고,

방문은 (실내벽체와 천정을 도장마감하므로)

일반적인 도장도어로 협의가 되었으나,

건축주께서 기밀성이 높은 방문을 원하셔서,

문짝두께 40mm, 가스켓구조를 지닌
예림 벨로체도어 적용하였습니다.





세면대 하부장은 기성제품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아서
한샘주방가구 씨에나장을 발주, 인조대리석 맞춤 시공한 후,
대림 세면기 제품을 적용하였습니다.




욕조는 매립형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전등은 모두 LED 전등을 적용하여

평균적인 비용보다는 많이 지출되었습니다.

매립등은 거실, 주방, 복도에 20개 정도 적용하였습니다.

전등과 콘센트는 파나소닉 제품을 적용하였습니다.







씽크대는 한샘 ik 5 프리미엄 샤인으로 적용, 매립형 식기세척기 등 고급형을 적용하였습니다.

바닥재는 한샘 네추럴워시오크 강마루  적용하였습니다.

주방 아일랜드 식탁 맞은편 벽체에는 노란색으로 도장 시공하였습니다.





대문은 일반적인 수직파이프 구조의 모델을 선택하셨으나, 단조로운 느낌이 있어서 리담에서 추천모델로 시공하였습니다.

담장은 처음에는 적벽돌로  이야기되었으나 전체적인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아서 청고벽돌로 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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